소비자는 기업에게 공포의 대상이여야 한다.
유형이든 무형이든 무엇을 소비하던간에 소비자는 기업에게 공포의 대상이여야 한다. 두렵지 않은 고객은 그저 지갑을 지닌 만만한 호구에 지나지 않다. 물론 그 공포라는게 진상을 뜻하지는 않는데 진상고객은 또다른 제한을 만들어내어 고객의 이익에 반하는 제도를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한국 소비자는 지금 기업에게 공포의 대상인가? 기업을 비호하는 정부의 힘과 이를 바탕으로한 기업의 고객 무시로 한국의 소비자들은 점점 호구로 변해가고 있다. 공포스런 소비자가 없으니 기업은 정부의 비위만 맞추면 자신들이 얻어야 할것을 손쉽게 얻게 된것이다. 이는 자국 기업에 대한 불신을 만들어 내기 시작했고 불신의 골이 깊어질 수록 이를 되돌리는 시간은 몇배가 들어갈 것이고 그 사이에 외국의 경쟁자들에게 시장을 빼앗길 수도 있을 것..
투덜거리기
2014. 10. 3. 1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