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GO] 노원구 포켓스탑 많고 면적은 좁아 랩업하기 좋은곳, 루주라둥지 , 왕눈해 둥지

집이 상계동인데 포켓몬GO 처음 런칭했을때는 대학로 가서 했습니다. 대학가에 포켓 스탑이 많다고 해서 말이죠.대학로에 정말 많기는 많은데 은근히 넓고 사람도 많고 부딪히는 경우도 많고 해서 찾은 곳들이 여러 곳입니다.

종로 교보앞
명동
종로~삼청동
종로5가 역~ 종각역
인사동 ~ 대학로

처음엔 운동삼아서 종로를 기준으로 돌아 다니다가 다른곳도 갔습니다.

이태원
국립박물관
성북동

그런데 상계동살면서 매번 포켓스탑 많은곳 찾겠다고 저기까지 나가니 힘들어서 노원역에서 두번 정도 돌아 다닌것 같습니다. 나쁘진 않은데 여기도 은근히 힘이 들긴 하더군요. 좀더 개방되고 좁은데 포켓스탑이 많은 곳 그리고 집에서 지하철 서너정거장 안쪽으로 되는곳을 찾다가 찾은 곳입니다.

바로 노원사시는 분이시면 아실 서울시립 북서울 미술관이 위치한 등나무 근린 공원과 같이 붙어있는 중계근린 공원입니다. 위의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도로를 사이에 두고 좌우로 나눠져있습니다. 하지만 중간의 파랑색 부분에 육교가 있어서 쉽게 오르 내릴수 있고 육교는 자전거도 쉽게 올라갈수 있게 계단과 경사면이 같이 마련된 육교라서 쉽게 왕복이 가능합니다. 

위의 지도에 거리를 측정한대로 거의 정사각형에 각변의 길이가 250m 정도인데 그나마도 도로 부분을 빼면 면적은 더 좁아 집니다.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기가 매우 좁은 공원이죠

 

자 저 좁은 면적에 일요일 저녁 11시 15분경에 캡쳐뜬 화면입니다. 파랑색 위가 중계근린 공원 아래가 등나무 근린공원입니다. 대충 파랑색 면에 속한 포켓스탑만 16개 정도이고 인접한것 까지 하면 더 늘어 납니다. 거기에 향이 계속 피워져 있구요. 포켓몬은 정말 미친듯이 나오더군요 귀찮을 정도로 나옵니다. 좁다보니 조금만 움직여서 포켓스탑 진동에 포켓몬 진동에 핸드폰 정신없이 울려댑니다.

특징적인 몹이라면 어제까지는 루주라가 매우 자주 나오는 상태였습니다.

(루주라)

어제는 한 10분만에 3마리이상 잡은듯 합니다. 써먹을곳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아마 랩업만을 노리고 몬스터볼 걱정 덜하면서 게임하기에는 대학로 같은곳보다더 효율적인 곳입니다. 대학로는 약 500m 되는 길 들을 오르내리고 골목 돌아 다녀야 하더군요. 여긴 공원의 중앙부만 한번 오르내리면 포켓스탑은 거의 걸릴거라 봅니다.

아래는 등나무 공원 이미지만 검색한것입니다. 참고 하세요.(아래 이미지는 모두 구글 검색한겁니다.)

노원구 사시는 분들 가까운곳에 최적의 장소 있으니 편하게 게임하세요.

끝~~!

PS. 중계근린 공원은 왕눈해 둥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