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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03 by 동동주1123

  • 이틀동안~

    2009.07.19 by 동동주1123

  • 마음은..

    2009.07.16 by 동동주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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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04 by 동동주1123

  • 앞에 있어도

    2009.06.27 by 동동주1123

사랑

떠올리면 미소짓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눈을 감으면 눈물을 흘리게 하는 그 사람이 있습니다. 뒤돌아 섰을때, 그리워 다시 뒤돌아 바라 보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가만히 옆에서 고이 잠들어 있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됩니다. 너무 포근한고 너무 커다랗고 너무 하얀 행복이 온몸을 감싸앉습니다. 눈을 감으면 그 행복의 바람이 머릿곁을 흘러가며, 산뜻한 향을 흩날리며 스쳐지나갑니다. 깨이지 않을 행복 끝나지 않을 사랑 그것이 나를 더욱 기쁨으로 가득차게 합니다. 희고 가녀린 그녀의 손을 살짝잡아봅니다. 따스하고 선명한 그녀의 온기가 느껴집니다. 그녀의 이마에 가볍게 키스를 합니다. 아름다운 향이 나의 코를 간지럽힙니다. 눈을 감고 기도합니다. 이런 사랑, 이런 기쁨, 이런 ..

Lyrics 2009. 9. 3. 23:33

이틀동안~

지난 이틀동안 견디기 힘든 아픔을 잊기위해 끝이 없을것 같은 잠을 청했습니다. 무엇을 잊고 싶었을까요? 무엇을 그렇게 견디기 힘들었을까요? 시간이 지난뒤에 나에게 물어봅니다. 그러나, 질문만 있을뿐 돌려줄 답은 존재 하지 않습니다. 나의 가치관, 나의 인간관계, 나의 현재, 나의 미래, 무엇하나 답을 만들어 낼수 있는 것들은 아니더군요. 애써 눈을 감고 깊은 잠에 빠진다 하더라도, 잊고 싶어 눈을 감게 만드는 상황은 어느것 하나 변한게 없더군요. 단지, 감각이 무뎌지는 것입니다. 외면하고 싶은것, 그걸 받아 들이는건 여전히 힘들고 앞으로도 애써 노력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나, 내가 무엇을 하더라도 더운 여름 날 온몸에 달라붙어 떨어지지않는 땀과 습기처럼 , 상황은 쉽사리 변하진 않았습니다. 지금도 고민..

Lyrics 2009. 7. 19. 12:24

마음은..

마음이란 건, 한없이 약하다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마음이란 녀석은 약해서 아파하는 자신을, 쉽게 잊는것으로 견디나 봅니다. 밥 한수저도 먹지 못하고 , 물 한잔에도 구토를 하던 일이 엊그제 같은데 , 마음은 이미 그 기억을 멀리 떼어놓으려고 합니다. 주말이면 볼 수 없단 생각에 아무것도 손에 잡지 못하고 , 방황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더 이상 아파하는걸 견딜 수 없는 마음은 그 기억을 추억으로 만들어 가려합니다. 이제 눈을 감아도 당신의 모습이 정확히 떠오릅니다. 누군가와 닮았다고 애써 위로하던 그때와는 다르게 이제 당신을 마음속에 제대로 담았나 봅니다. 제 마음은 그렇게 당신의 모습을 간직하는것으로 만족하기로 했나 봅니다. 볼수 없어서 아프고 , 손잡을 수 없어서 슬프고, 말을 건넬 수 없어서 눈물..

Lyrics 2009. 7. 16. 12:42

Rain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흐르는 이진욱의 음악이 오래되어 낡아 버린 방안에 흐르고 있습니다. 트랙이 바뀌고 이전 곡보다 경쾌한 음악이 흘러나오네요. 잠시 눈을 감고 음악에 귀를 기울여 봅니다. 눈을 감는 바로 그 순간 , 언젠가 식당에서 내가한 재미있는 이야기에 웃음이 터져, 초코릿 소스가 앞니 두개에 묻어 사람들이 볼까 부끄러워하며 황급히 손을 들어입을 가리며 웃는 당신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아, 다음곡으로 넘어가며 이젠 바이얼린과 피아노, 그리고 첼로인가요? 당신의 웃는 모습이 오버랩되면서 같이 걷던 길이 떠오릅니다. 더이상 부담없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지 못하는 나와, 이젠 나 보다 더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는 당신이 뜨거운 햇살 아래를 걷고 있네요. 나의 웃는 얼굴이 보기 싫진 않군요. 다시 슬픈 ..

Lyrics 2009. 7. 13. 00:53

배려

거칠고 억지스런 약속에 늦는 나를 기다리며 웃으며 맞아 주는 네 얼굴이 왠지 낯설게 느껴져 언제나 친절하고 다정하게 말하는 네 모습이 이젠 익숙해지지 않아. 왜 그럴까? 그건 아마 내가 너의 "배려"를 깨달았기 때문일거야. 하지만 깨달은 또다른 하나는 그 배려가 나에겐 지독히 아픈 상처가 될 수도 있다는 거겠지. 조용한 음식점에서 편안한 카페에서 다정스레 이야기를 나누지만 아마 이게 마지막 만남이라는걸 알기에 더 가슴이 아려오지만, 너의 배려를 알게 된 시간부터 지독하게 아프던 가슴은 이제 쓸쓸함만이 남아있을뿐 상처로 아파하진 않게 되었어. 짧지않은 시간 네가 보여준 수많은 배려에 상처를 주기 않기 위해 힘들었을 너에게 머리숙여 고마워 하고 있어. 다신 얼굴 마주보며 수다를 떨 수는 없겠지만, 다정한 너..

Lyrics 2009. 7. 11. 22:30

20년 뒤

아파서 눈을 감습니다. 눈물이 흐릅니다. 작고 뜨거운 물한방울이 뺨을 타고 내려갑니다. 이윽고 턱에 맞닿은 물방울은 잠시 시간의 끈을 잡듯이 머물다 이내 내가 느낄 수 없는 먼 곳으로 길을 떠납니다. 다시 눈을 감습니다. 가슴이 아려옵니다. 시간이 흘러갑니다. 잊지 않기 위해 아픔이라도 잡아 보려 하지만 흘러가는 시간속에서 그 아픔 마저도 잊혀져 가네요. 1년 ,2년 , 5년, 그리고 20년 뒤... 눈 앞에 펼쳐진 그 곳에 내가 서있습니다. 희끗해진 머리카락의 제법 인자한 모습의 제가 그곳에 서있네요. 얼굴엔 편안한 미소가 가득합니다. 양복을 차려입고 제법 좋은 차를 몰고 길을 나섭니다. 아마 20년전의 고통을 잊을 수 있었나 봅니다. 그걸 바라보는 지금의 나는 애써 다행이라고 , 아프지 않아서 다행이..

Lyrics 2009. 7. 5. 11:46

가끔은...

가끔은 아주 가끔은. 어떤 기교있는 말과 행동보다 마음을 보여주어야 때가 있습니다 눈물흘리며 뒤돌아 봤을때, 마주치는 눈 빛에 미안하지 않기 위해서. 흐르는 눈물을 훔치며 다시 앞을 봤을때, 그 눈빛이 기억 멀리 희미해지는것을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걷고 걷다 주저앉고 싶을때, 그저 모른채 눈을 감아버리고 싶을때 희미해져 잘 기억나지 않는 그 눈빛을 떠올리며 쓰러지지 않기 위해서. 모든걸 포기하고 애써 선택한 길이 후회가 될때, 다시돌아가고 싶을 때, 그때 마지막 눈빛에 용기를 낼 수 있도록. 아주 가끔은. 힘들어도, 괴로워도, 눈물이 나도, 마음을 열어야 할때가 있습니다. 아마 그게 사랑이겠죠.

Lyrics 2009. 7. 4. 13:13

앞에 있어도

극장의 스크린에서도 이어폰 사이로 흘러나오는 음악의 가사에서도 너만 떠올라. 가만히 옆을 바라보면 넌 언제나 내 팔을 잡고 나를 보며 미소 지으며 작은 목소리로 행복을 이야기 하고 있지. 네가 옆에 있어도 니가 보고 싶어 다시 고개를 돌리지, 너의 따뜻한 미소는 여전히 나를 향하고 있어. 그 미소는 다시 나를 가장 행복한 남자로 만들어줘. 네가 앞에있는데 네가 보고싶어 너의 목소릴 들어도 그 아름다운 음색을 듣고 싶어. 네가 없을때 나는 어떻게 살 수 있었을까? 고통을 모르는 고통 스러운 시간 이였을테지. 너를 그리지 않으면 나는 어떻게 살 수 있었을까? 사랑스럽고 귀여운 네 모습을 내 깊은 곳에 간직 할 수 없었다면 지금 나의 이 미소는 없었을테지. 이제는 당연하게 생각하지만 내 곁에 있어줘서 나를 보..

Lyrics 2009. 6. 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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