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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JAL을 이용하여 일본 입국하기. 동선 최적화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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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동주1123 2013. 6. 2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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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JAL(일본 항공)을 이용하는 이유는 단 하나!!!.


김포->하네다 , 하네다->김포 취항이기 때문에 

인천<->나리타 편보다 여행시간을 충분히 확보 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위의 지도를 대충만 봐도 비용과 시간의 차이가 왜 나는지 쉽게 상상할 수 있습니다.




<하네다->하마마쓰쵸 역>


위의 지도의 A가 하마마쓰초 역이고 아래쪽 하네다 국제선 빌딩역에서 모노레일을 타면 30분 정도면 도착 하는 거리입니다.


처음 일본 여행을 했을때는 신주쿠 오오쿠보의 한인 민박을 이용했습니다. 그런데 당시에 여행내내 비도 많이 온데다 숙소 예약을 여행사가 하는데로 했더니 6인실을 예약을 한바람에 너무 고생한 기억이 있어서 


다음 여행 부터는 숙소 고르는것에 심사 숙고를 했습니다.


최우선 목표는 짐을 빠르게 내려 놓을 수 있는곳을 찾는다 였습니다.

물론 시나가와나 신주쿠 도쿄역 등에서 코인라커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숙소를 들르는것보다 30분정도는 낮시간을 절약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날 저녁에 지친 몸을 끌고 무거운 짐을 찾기 위해 숙소로 가던중 해당역에 다시 내리고 짐을 찾고 오전보다 더 사람이 많은 지하철을 짐을 들고 다녀야 하는 수고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짐은 무조건 숙소에 맡긴다라는 전제를 걸었습니다.


일본 숙소 대부분이 오후 3시 부터 체크인이 되더군요. 따라서 오전시간에는 미리 짐을 맡기고 방에는 못들어가고 체크인 예약<?>만 해놓고 여행을 시작 하면 됩니다.


어쨌든 이런 이유로 하마마츠쵸 근처는 저에게는 가장 좋은 숙소가 되더군요.



하마마츠쵸 역 근처의 숙소의 장점


1. 하네다 공항에서 모노레일 30분 거리 즉 일본 입국 수속까지 해서 한시간 가량이면 숙소 도착 가능


2. 출국 시에도 하네다를 이용하므로 하마마츠쵸역의 모노레일을 이용하니 체크 아웃하고 하마마츠쵸 역 코인라커에 짐 넣고 실컫 즐기다 당연히 와야 하는곳이되므로 동선이 최적화 됨.


3. 스카이트리가 있어서 도쿄타워가 별 볼것은 없지만 하마마츠쵸 역에서 산책겸 해서 걸어가면 닿을 거리이기도 하고 역앞으로 조금만 나오면 도쿄 타워가 바로 보인다는 점.


4. 오다이바 여행이 매우 편해짐. - 하마마츠쵸 다음역인 신바시역이 유리카모메 무인전철 시작점이고 

      히노데 역도 걸어서 갈 수 있기 때문에 동쪽 여행 자체가 매우 편해집니다.


5. 도쿄, 긴자 , 쓰키지 시장, 아사쿠사 , 아키하바라 여행의 동선이 매우 간단해집니다 즉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절약됩니다.


6. 요코하마 여행도 굳이 미나토미라이 티켓을 사용하지 않겠다면 이곳에서 출발하는 전철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미나토 미라이 티켓을 사용한다면 시부야 까지 가야 하구요. 그러나 전 그냥 요코하마에서 아까이=구쓰 티켓이 훨씬 효율적인 이동 수단 같더군요, 미나토 미라이센 역들이 관광지와는 좀 애매한 거리에 있습니다)


암튼 한국에서도 이정도로 여행에 유리한 지역은 없을것 같습니다. 


다만 업무 지구다 보니 저녁의 화려함은 신주쿠나 다른 곳에서 느끼고 돌아 가셔야 합니다. 숙소로 가는 길은 야근후 퇴근하는 회사원들 얼굴을 보면서 들어가게 됩니다.





자 그럼 이동 경로 입니다.



1. 김포공항


2. 하네다 공항


3. 입국 수속 후 나오시면 약 10시 방향쯤에 모노레일(モノレール) 라는 표지판이 어렴풋이 보입니다.

   (물론 전철 입구도 있습니다만, 1,2천원 차이로 한시간 정도의 차이가 생길 수 있으니 그냥 모노레일 !!)



<만약 모로레일 탄다고 탔는데 이렇게 아래로 내려가고 있다면 이건 전철 타러 가시는 중입니다>



<지상 위에서 아마 4,5층쯤 되는곳에서 이렇게 생긴넘 타시면 되고 급행 탑니다>



4. 스이카 카드를 충전하고(구입방법은 별도로) 모노레일 역을 들어가면 아마 하네다 국제선청사 빌딩 역일

   겁니다. (한국 오실때 잘 모르시겠으면 하네다 이름 붙은 처음역이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5. 모노레일은 무조건 급행 타십니다.(가격차이 없습니다. 그냥 기다렸다 타시면 됩니다)


6. 건물과 바다를 넘나드는 모노레일을 타고 도쿄 구경을 하시다보면 금방 하마마츠쵸 역에 도착합니다.



7. 만약 숙소가 치산호텔이라면  아래 그림에서 A쪽은 모노레일 하마마츠죠 역인데 이게 실제 하마마츠죠 역 옆

   에 붙어있는 건물 입니다. A에서 빨간 선을 따라서 남쪽 출국 끝을 향해 찾아 나오시면 됩니다.






위의 이어지는 그림 B 위치의 출구 계단을 내려 왔다면 길따라 쭉 직진 합니다. 

그러면 작은 횡단보도가 나오고 C 자리가 로손 편의 점입니다.저녁에 이곳을 이용하면 되구요. 점장인 분은 영어 잘하 시더군요. 직원분들은 영어 안하시는듯.


그리고 한 100여 미터 걸어가면 D 치산 호텔입니다. B 출구만 제대로 찾으면 그냥 쭉 직진 하면됩니다.


카운터? 가셔서 바우쳐 있으면 주시거나 예약관련된 정보 주시고 여권 보여 주시고  짐을 가르키며 

"니모츠..."라고 하면 활짝 웃으면서 짐을 맡고 짐번호를 줍니다. 체크인관련된 작은 종이와 함께요.


그걸 받아들고 작은 가방과 핸드폰 받아 들고 다시 하마마츠초 역을 향해 여행을 떠나시면 됩니다.


이과정이 아마 1시간에서 1시간 10분 가량 걸립니다.



치산호텔 정보


<책상>

<침대>

<입구>

<책상>


1. 영어 유창하게 하십니다. 영어도 일어도 모르시면 물어보는건 바우처 달라 여권달라 이정도구요. 짐 맡길때는

   위에 말한것처럼 손가락으로 캐리어를 가르키거나, 니모츠~~ 정도만 이야기 하면 바로 웃으면서 짐에 번호표 

   붙여 줍니다.


2. 저녁에 돌아와서 받았던 카드 비슷한 종이와 짐번호표 주면 짐과 키를 주니 옆에 있는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시면 되고 올라가시기 전에 앞에 있는 커피 한잔 내려서 갖고 올라가셔도 됩니다.


3. 다음날 나가시기 전에 청소를 원하시면 문손잡이에 플라스틱 푯말이 하나 붙어 있는데 그걸 복도쪽 손잡이에

   Refresh 면으로 걸어 놓고 나가시면 청소와 수건등을 갈아 둡니다.


4. 여기 단점이 철도 바로 옆이라 문을 열어 놓으면 많이 시끄럽습니다.그냥 창문 닫아 두고 에어컨 항상 켜두시면 됩니다.(더울경우) 에어컨은 침대 컨트롤 부분에 같이 있습니다.


5. 저녁에 출출 하시면 올때 보신 로손에서 간식거리 사시면 되구요. 오니기리 맛있더군요. 저는 술을 끊어서

   무알콜 맥주 사다 먹었는데 아사히께 맥주와 거의 흡사합니다. 단 이걸 사면 카운터에서 뭐라뭐라 "터치~" 라고 하는데 성인만 구입 가능하기때문에 카운터 모니터의 버튼을 눌러달라는 거니 돈계산되어 보이는 화면의 커다란 사각형을 눌러 주시면 됩니다.




그럼 동선을 최적화 해서 더 많은걸 즐기는 도쿄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일본 여행할때 한국과 다른점은 의외로 유명한 거리와 거리의 사이가 멀지 않다는 겁니다.

2호선 비슷한 야마노테선도 의외로 한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구요.

생각보다 가깝다라고 접근 하시면 일정 잡는데 도움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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