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THIN` ELSE

한국 가요계에 꿈같은 일들이 계속 실현되어 가는 중.아재가 봐도 멋지도 가사도 깊이 있어서 좋아요.

영화와음악 2018. 5. 30. 23:42

제가 BTS가 인기 있다는건 작년에 좀 알고 있다가 올해 유튭 보다가 외국인들 리액션 영상 보면서 춤보고 "오오~" 하면서 보다가가사들이 흔하디 흔한 아이돌들 가사랑 틀린걸 알게 되고. Fake Love를 듣고 이어서 나오는 "전하지 못한 진심" 듣고 바로 앨범 구매까지했습니다. 아이돌 실물 음반은 처음 삽니다. 앨범은 재즈 앨범만 사는데 -_-;춤만 잘추는줄 잘못 알고 있었네요 -_-

영화와음악 2018. 5. 22. 18:39

게임이 원작이란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것 말고 차라리 레디 플레이어 원을 볼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스필버그 영화는 너무 애들것 같아서 AI 이후에는 찾지 않게 되서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어른에겐 너무 가볍고 아이들에겐 약간의 무리수가 있는 영화라고 평하고 싶다. 어른들이 보기에는 아동틱한데 나오는 유머등등이 쥬라기월드 처럼 대놓고 애들 영화를 표방하지도 않는다.굉장히 어정쩡한 포지션의 영화같은데 이게 또 아예 재미가 없는것도 아니고 애매하다. 가볍게 보면 괜찮지만 그래도 클라이맥스에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영화정도.

영화와음악 2018. 4. 16. 00:27

다른 외국인들과 다르게 국가비씨와 결혼도 하고 꾸준하게 한국 홍보하는 조쉬. 물론 유튜버들의 컨텐츠야 돈벌려고 하는것이지만 이런 인터뷰 일을 할때 그저 영어로 말몇마디 물어 보는게 아니라 식사 대접 하면서 하는 아이디어는 매우 좋은듯. 다만 매운것하고 홍어등은 먹이지 마요. 친구들에게도 ㅠㅠ. 한국사람도 어쩌다 먹는걸..

영화와음악 2018. 4. 16. 00:20

옆에서 강동원도 울고 대통령도 눈물이 그렁그렁. 원래 이런 영화는 너무 아파서 못보는 편인데 용기내서 지난 주에 관람을 했다.의미가 있는 영화기도 했지만 영화 자체로도 너무 잘만든 영화.울음 보다는 가슴이 계속 먹먹해지는 영화.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영화와음악 2018. 1. 7. 20:09

스포가 있습니다. 스포 싫으신 분은 뒤로가기를 누르세요 영화 부라더 사실 이영화의 기대는 영화 자체보다는 출연배우들에 대한 호기심이 강했다.최근 마동석표 영화를 성공시켜 캐릭터를 제대로 잡은 마동석과 언제나 뺀질한 역할을 꽤 무게감 있게 보여주는 이동휘예고편에서 나오는 이하늬의 특별한 느낌까지. 스토리에는 별기대를 할일이 없었다. 예고편만 보면 언젠가 한번쯤 들어봤던 내용이니. 영화는 꽤 경쾌하고 즐겁다. 삶의 무게를 너무 과하게 보여 주지도 않아서 부담이 되지 않는영화 정도. 하지만 결국 나올때 이런 질문을 던지며 나온다 "난 젊은 시절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기억할 수 있을까?" 평생을 다른 결로 살아온 아버지와의 어색함항상 잔소리로 걱정을 표현하는 어머니 영화는 그저 노쇄하고 약한 부모님에 대한 고민이..

영화와음악 2017. 11. 6. 00:05

정말 오랜만.

영화와음악 2017. 3. 24. 22:36

상상력을 마구 자극하던 영화 프로메테우스가 개봉한지도 벌써 몇년이 지났습니다. 후속편을 엄청나게 기대했죠. 사실 에일리언 시리즈보다도 전 엔지니어와의 뒷 이야기가 더 흥미로웠으며 후속편 소식이 나왔을때부터 엄청나게 기다렸던 영화입니다.물론 프로메테우스의 후속편을 기대 하지 않던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드디어 예고편들이 나왔고 몇일전 제대로된 이야기를 훔쳐 볼 수 있는 예고편마저 공개가 되었습니다. 앞선 두어개의 영상에서는 쇼박사와 데이빗의 이야기를 완전히 건너띠고 에일리언 이야기로 들어가는 줄 알았습니다. 심지어 저들이 착률하는 행성이 쇼박사 일행이 있던 행성인줄 알았죠.하지만 위의 장면들을 생각없이 보다가 놓친게 쇼박사 일행이 내렸던 행성은 사람이 장비 없이 숨쉴수 있던 행성이 아니였습니다. 프..

영화와음악 2017. 3. 1. 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