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영화 부라더 당신이 기억하는 부모님은 어떤가요?

영화와음악

by 동동주1123 2017. 11. 6. 00:05

본문


스포가 있습니다. 스포 싫으신 분은 뒤로가기를 누르세요



영화 부라더


사실 이영화의 기대는 영화 자체보다는 출연배우들에 대한 호기심이 강했다.

최근 마동석표 영화를 성공시켜 캐릭터를 제대로 잡은 마동석과 언제나 뺀질한 역할을 꽤 무게감 있게 보여주는 이동휘

예고편에서 나오는 이하늬의 특별한 느낌까지.


스토리에는 별기대를 할일이 없었다. 예고편만 보면 언젠가 한번쯤 들어봤던 내용이니.


영화는 꽤 경쾌하고 즐겁다. 삶의 무게를 너무 과하게 보여 주지도 않아서 부담이 되지 않는영화 정도.


하지만 


결국 나올때 이런 질문을 던지며 나온다


"난 젊은 시절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기억할 수 있을까?"


평생을 다른 결로 살아온 아버지와의 어색함

항상 잔소리로 걱정을 표현하는 어머니


영화는 그저 노쇄하고 약한 부모님에 대한 고민이 아닌

부모님의 젊은 시절을 난 알아 볼수 있을까?

라는 물음을 던지게 만들어준다.


배우들이 젊은 시절의 부모님 앞에 섰을때

왜 더 눈물이 날까.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