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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스템프 투어 몰아치기 계획!!!

사진과영상

by 동동주1123 2015. 4. 9.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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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2주전에 최근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여행을 갈까 생각 중이였습니다.

일본을 갈까 제주도를 갈까

아니면 대만을 한번 시도해 볼까 고민중이였습니다.


해외여행은 주구 장창 일본만 가게 되더군요.


뭔가 핑계가 필요해서 고민하던중 구석에 처박힌 스타벅스 다이어리가 눈에 띄더군요.

집어들고 맨뒤를 펼쳐봤습니다. 수령하고 한번 흩어 본 바로 그페이지 스템프 투어....


그리고 떠오른 단어 "문경" 지지난주 토요일 그렇게 아침 9시에 문경새재를 향해 당일치기로 차를 몰고 떠났습니다.


문경새재 좋더군요. 날도 좋았고 사람도 적당했고 그렇게 힘들지 않은 산책로 같은길이 쭉 이어져 있었구요.


두시간정도 산책후에 내려와서 문경새재점으로 가서 도장을 찍었습니다. 그때가 4시30분경 바로 집으로 가긴 뭐한 시간이라 

다음맵을 켜고 주면을 보니 안동이란 글자가 꽤 가까이에 있더군요.

한 50여 km거리 그리고 떠오른 안동 하회 마을과 검색을 해보니 하회마을에서 벚꽃을 볼수 있다더군요.


달렸습니다. 5시30분쯤 도착하니 차를몰고 입구까지 갈수 있어서 약한시간정도 돌았는데 정말 좋더군요. 특히 주위를 흐르는 강은 정말 마음을 평온케 하더군요.


다만 좀 이른 시기라 꽃나무들이 꽃을 틔우기 직전상태라 꽃은 빠져나오면서 붉은색 꽃만 봤는데 향기가 어찌나 좋던지 몇분간 발걸음을 멈추게 하더군요.



그렇게 스템프 핑계삼은 여행에 삘이 꽂혀서 지난주 토요일에 사람들이 모두 난감해 하는 전주도청점으로 떠났습니다.

서울에서 가는건 쭉 따라 내려가면 되니 나쁘진 않은데 9시에 나가니 경부 고속도로 막히더군요.


도착해서본 전주란 도시는 정말 워너비 도시였습니다.

전주대학 근처의 깔끔한 신도시느낌과 한옥마을 근처의 오래된 현대건물 사이 곳곳의 한옥들이 정말 묘한 편안함을 주더군요.

친구녀석이 전주에 사는데 부를까 하다가 집으로 떠나야 될시간이라서 시내만 실컷 구경하고 풍년제과 초코파이 두박스 사들고 집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3주째인 이번주 계획을 세우는 중인데.


서울 사는 입장에서는 부산,진해,거제가 아무래도 난코스더군요.

오히려 제주도가 편한 코스더라는 -_-



그래서 이번엔 1박 2일로 겉만 핥는 경상도 일주를 계획했습니다.




아침 7시쯤 경주로 출발

12시쯤 경주 도착해서 도장찍고

그동안 보고 싶었던 불국사와 석굴암만 봅니다.


4시쯤 부산으로 떠나서 5시 30분쯤 송정점에 도착해서 도장.

7시 30~8시쯤 해운대점 찍고 부산ktx 역근처의 숙소로 이동.


다음날 오전 조식하고 10시쯤 체크 아웃해서

진해점으로 갑니다. 11시 30분쯤 진해점 도착해서 도장 찍고

식사후에 거제도로 이동해서 구경좀 하고 거제점 도장찍고

통영으로 이동.


이른 저녁식사를 하고 집으로 출발.


저녁 12시쯤 집에 도착. 다음날 출근 -_-;;;;;;



요러면 5개 채우는데 서울서 워낙 먼곳이고 각 거리가 렌트하기도 애매 하고 해서 한번에 해치워야 할듯 하더군요.

강릉이야 가끔 가는 곳이라 별부담이 없고 제주도는 올해 여행 갈려는 계획이 있으니..


차를 산진 7년째인데 이렇게 멀리 돌아 다녀본 적이 없어서 두근거림반 기대반이네요.


여행이 이런 재미인가 봅니다.


이제 두개 찍었는데 다음주에는 7개짜리 사진을 올려 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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