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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떳] 준기와 함께 돌아온 여름!

영화와음악

by 동동주1123 2009. 5. 1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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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패떳의 계절이 돌아 오는가?
지난 겨울엑도 몇몇 글에서 썼듯이 패떳의 재미는 아무래도 여름에 집중되어져 있다.

물속에 사정없이 묻어 버리는 게임과 여름철에 더욱더 재미난 천렵이야 말로 패떳이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수 있는 요소 였다.

지난 2주동안 이젠 식상해져 버린 모양의 출연때문에 제대로 보지도 않았던 패밀리가 떴다 처음 물에서 제대로 게임을 하는 편에 이준기씨가 출연을 했다.

준기씨의 상황은 잠시 뒤로 밀고서 어제 보여준 패떳은 분위기에서 미묘하게 새로운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즉 출연자들의 새로운 컨셉들이 (그 망할 넘의 조작 스캔들만 제외 한다면) 손톱 만큼 느껴지는 화였다.

사실 컨셉이라기 보다는 다소 쳐지는 겨울이 지나가고 이제 새로운 봄이 오자 모두 온몸에 힘이 넘치는 모습들이 역력 했다고 하는것이 더욱 어울릴 표현일 것이다.

아직 이준기라는 썩 괜찮은 정확히 표현 하자면 나름 열심히 노력하는 배우인 그가 여전히 베테랑들 사이에서는 기를 많이 못피는 모습이였지만 전반적으로 과거에 비해서 모두의 평균은 다소 낮지만 각자의 실력들을 다소 높혀서 부족한 부분들을 메꾸는 모습들이 이번 이준기편의 성관하고 할 수 있을것 같다.

간혹 패밀리라는 단어에 안어울리는 과격한 손길을 보여주는 김국종의 오버 페이스가 다소 부담 스럽기는 했지만 그역시도 비교적 벨러스를 맞추기 위해 노력한 모습은 역력 했다.

김국종에게 아쉬운 부분이라면 좀더 자신을 힘을 죽이고 분위기에 녹아 들기위한 노력이 더욱 많이 필요 하다는 것이다. 연장자인 유재석씨 목덜미 잡고 흔드는 장면은 패떳 컨셉에서는 좀 부담 스러운게 사실이다.

아무리 재미를 주는 프로라 하더라도 비슷한 컨셉이 1년이상 유지되면 식상해지기 마련이다. 패떳또한 이미 이곳 저곳에서 출연자 보다는 컨셉의 유지에 대한 우려들이 나오고 있는 현실이고 보면 1년 즈음에 약간이지만 양념을 가미할 시점이 도래한듯하다.

다양한 방안들이 있을것이다.

인물 , 장소 , 사건등 제작진들도 이런 부분들에대해서 진지한 고민을 하고 있을것이고 , 시청자들은 그 시점이 빠르게 왔으면 하는 바램도 가지고 있다.

인물의 추가는 이미 충분한 인원들이 있기때문에 불가할것 같고, 한명정도 제외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만(누군진 굳이 이야기 하진 않겠다) 모양새 좋게 빠질 방법이 없으므로 또한 계약은 1년단위로 했을 것이라 추측되기 때문에 4-5개월 사이에는 인물들에 변동을 가하기도 힘들것이다.

그렇다면 장소에 대한 컨셉을 조금 변경해 보는것은 어떨까?
현재 장소는 별의미를 갖지 못하고 있다. 처음 장소를 소개한뒤로는 장소에 대한 언급도 거의 없는 상황이다 보니 조금더 풍성한 프로로 만들기 위해서라면 장소에 의미를 부여 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물론 사건을 건드리는 것이 가장 흥미를 유발 시킬 수 있을텐데, 본인이 말하는 소위 "망할넘의 조작스캔들"따위의 사건이 아니라 각자의 개성을 살리는 사건을 유발해보는것은 어떨까?

김원희 편이나 차승원 편 처럼 말이다. 게스트가 단순히 참가만 하는게 아니라 즉석에서 인물 관계를 형성 함으로 해서 자칫 지루해지는것을 충분히 막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 된다.

길어 졌지만 당분간도 재미있는 패떳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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