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한국언론이 지키지 않는 저널리즘의 원칙

투덜거리기

by 동동주1123 2017. 6. 3. 21:34

본문

저널리즘 원칙

(빌 코바치·톰 로젠스틸, 저널리즘의 기본원칙)

1. 저널리즘의 첫 번째 의무는 진실에 대한 것이다.
2. 저널리즘이 가장 충성을 바쳐야 할 대상은 시민들이다.
3. 저널리즘의 본질은 사실확인의 규율이다.
4. 저널리즘을 실천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그들이 취재하는 대상들로부터 독립을 유지해야 한다.
5. 저널리즘은 반드시 권력에 대한 독립적인 감시자로 봉사해야 한다.
6. 저널리즘은 반드시 공공의 비판과 타협을 위한 포럼을 제공해야 한다.
7. 저널리즘은 반드시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중요한 사안들을 흥미롭게, 그들의 삶과 관련있는 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전달해야 한다.
8. 저널리즘은 반드시 뉴스를 포괄적이면서도 비중에 맞게 보도해야 한다.
9. 저널리즘을 실천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양심을 실천해야하는 의무를 지닌다
10. 시민들도 뉴스에 대한 권리와 책임을 가진다.


기본적으로 저널리즘은 진실을 시민(국민)에게 진실을 알리는 작업이며 그래서 당연히 언론은 국민에게 충성해야 하는 직업이다.

여기서 충성이라고 쓰이면 국민이 왕이냐 할 이상한 기자분들 계시겠지만 국민은 나라의 주인이 맞다. 그러니까 토달지 마라.


한국의 기자들은 1번을 이용해서 2번을 무시하고 가르치거나 속이거나 , 빠져나갈 수단으로 사용한다.

아니면 3~10을 이용해서 헛소리나 할려고 하지.


왕정에서 저널리즘이 소용없는 이유는 충성해야 할 대상이 왕이기때문이다.  그러니 저널리즘이니 뭐니 필요가 없지.

그런데 권력에 충성하고 돈에 충성하는게 강약을 떠나서 2번이 성립되지 않기 때문에 이미 저널리즘의 존재 가치가 없어져 버린다.

광고 받을수 있다. 그런데 광고 받았다고 약자가 되어 국민을 저널리즘에서 지우지 마라.

국민이 없는 저널리즘은 그냥 찌라시 이다. 가끔 나오는 좋은 기사들 마저도 그런 취급을 받을 수 밖에 없는 분위기가 된다.


저널리즘의 자부심을 느끼기 전에 내가 과연 진실을 국민을 위해 썼는지 매일매일 반성하면서 살자. 국민은 그보다더 어렵고 힘들게 이삶을 이겨내고 있다. 그 작은 권력도 권력이랍시고 지랄 하는 기자들보다더 힘들게 국민은 하루하루를 이겨내며 살아간다. 당신들이 1,2를 무시 하는 덕분에.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