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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상화폐 정부는 두어달 충분히 시그널을 보냈다. 이젠 개인의 책임.

투덜거리기

by 동동주1123 2018. 1. 1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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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신용카드 대란 , 그리고 도박 바다이야기를 겪은 분들은 알겠지만

카드 쓰는맛 도박 하는 맛이라는게 얼마나 무서운지 알고 있을것이다.


본인도 코인을 소소하게 사서 게임하듯이 즐겼지만 항상 하면서 느끼는건

개인이나 거래소나 아무런 제재도 없이 수천억 수조가 거래 되고 

순식간에 몇십프로씩 등락을 하는 이판은 위험 덩어리다.


기본적인 탈중앙화를 외쳐봐야. 결국 그 축이 코인 개발자로 옮겨질뿐 중앙화를 탈피한 것도 아닌 판.

결국 개발자와 채굴자의 배를 개인들의 코묻은 돈으로 채워주는판.


물론 등락이 심하기 때문에 소소하게 올라탔다 내렸다 하면 개인도 어느정도 수익을 취할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 해외보다 다소 늦은 듯한 한국 정부의 대응이 시작 되었고 두어달 동안 시장에 충분한 시그널을 보냈다.

오늘 법무부 장관의 발언은 "독"이라고 생각 할게 아니라 김치 프리미엄이라고 불리우는 기현상이 무너질때를 대비한

미리 가벼운 충격 요법을 썼다고 보는게 맞는것 같다.(물론 장관의 생각이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떠나는 옐런 美 연준 의장, 마지막 발언.."비트코인은 투기적 자산"

http://v.media.daum.net/v/20171214181205160


호주중앙銀 "비트코인=투기"..차세대 화폐 가능성 일축

http://v.media.daum.net/v/20171214144200032


"비트코인, 투기·거품 우려"..인니, 가상화폐 '사용 금지'

http://v.media.daum.net/v/20171208142730653


"日도 비트코인 투기.. 국가적 틀·규제 필요"

http://v.media.daum.net/v/20171213134217872


위처럼 대부분의 국가가 투기로 규정하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중국은 오늘 지난번 거래소 폐쇄에 이어서 채굴도 금지 조치를 내렸다.


물론 더 오를지 떨어질지 정말 폐쇄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정부의 국민 걱정 하는 마음은 이해해 보고 

자신이 지금 제대로 투자를 하는것인지 되집어 볼필요가 있다.


오늘 뜨겁게 타오른 일부 코인 거래 하는 사람들의 격한 반응때문에 이젠 사고가 터져도 정부탓 하기도 힘들테니.

종종 무슨 4차 산업 기술 어쩌고 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정말 그 4차 산업 기술에 관심이 있다면 관련 회사에 투자를 해라 어차피 잘되면 회사도 클테니, 그런데 그저 코인 거래하면서 

4차 산업이 어쩌고 하는 기만은 하지 말자.


투자는 개인의 책임이 맞다. 심지어 이정도 시그널을 보내 줬으면 더욱더 개인의 문제가 되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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