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라비티(Gravity:중력)이 주는 의외의 메세지.
경고 : 자세한 상황 이야기를 하진 않겠지만 영화를 보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메세지가 공감되서 쓰는 글이라 부득이 하게 영화의 마지막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아직 안보신분은 읽지마시기 바랍니다. 다만 이영화는 내용을 알고 모르고를 떠나서 굉장한 영화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그라비티를 왕십리 imax 3d로 호사스러움을 누리면서 보게 되었다. 기대하던 영화라 개봉일 착각으로 지난주에 17일 표를 들고 달려간 헤프닝도 있었다. 위의 사진은 이영화를 가로 지르는 한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폐쇄된 공간에 홀로 남겨지는 공포를 담은 영화, 이야기는 수없이 많이 봐왔다. 하지만 저 광활한 우주는 다른 영화처럼 작고 답답한 폐쇄된 공간인가? 아니라면 공간을 넘어선 끝없는 자유로운 공간일까? 우주는 끝없는..
영화와음악
2013. 10. 18. 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