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이민정의 원더풀 라디오
영화 원더풀 라디오의 시작과 끝은 영화를 안보더라도 충분히 예상될만한 로멘틱코메디류의 정석을 답보한다. 아름다운 여자 주인공과 잘생긴 남자 주인공 그리고 그 주변은 맛갈나는 조연들, 거기에 원더풀 라디오만의 것이라면 끊임없이 출몰하는 까메오들일것이다. 원더풀 라디오는 그냥 한마디로 설명 할 수 있다. 이민정 그윽한 커다란 눈을 뜬 이민정이 나오면 기묘하게도 영화의 중심이 잡힌다. 딱히 이민정이나 주변 인물들이 연기를 잘하는것도 아니다, 특별히 눈에 띤다면 정유미 정도(정유미가 귀엽다는걸 깨닫게되었다) 스토리는 라디오 스타와 최고의 사랑을 적절히 섞어 놓았다고 생각 하면 된다. 덕분에 실제 크라이막스로 사용했으면 좋았을 스토리가 중간에 펑하나 튀어나와 눈시울을 붉히게 만든다. 남자주인공인 이정진은 연기의 ..
영화와음악
2012. 1. 6.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