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웃음의 대학 , 또 다른 정서의 웃음 코드
2주 연장공연 기념 할인을 하기에 황정민의 이름만 믿고 주저없이 예매를 하고 방금 관람하고 돌아온 연극 "웃음의 대학" 배경은 일제강점기의 전쟁시대의 일본, 각색을 통해서 한국캐릭터로 바뀌어 있지 않았을까 예상 했지만 출연진과 배경모두 원작을 그대로 재현했는지 캐릭터들의 이름도 일본이름이고 한국인에게는 좀 불편한 대사가 약간 나오기도 하지만 이역시 코미디의 소재로 사용되기 때문에 많은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 연극이 가져다 주는 불편함은 다른곳에서 나타난다. 2명이 출연하는 연극이지만 한쪽의 캐릭터가 밸런스가 맞지 않을 정도로 약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을 연기하는 사람이 황정민이라는 사실이 연극이 끝난 후에도 많은 아쉬움으로 다가 온다. 하지만 송영창이라는 배우를 다시 한번 보게 되었다는..
영화와음악
2008. 12. 7. 2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