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아트" , 같은 내용 다른 인물 , 서로 다른 두 팀을 보고서
권해효/조희봉/이대연 정보석/이남희/정원중 사람을 만날 일이있어서 어색함도 풀겸 연극을 고르던 중 그동안 벼르기만 하고 미뤄 왔던 연극 "아트"를 관람하게 되었다. 그리고 2주일뒤에 피날레 50%할인이라는 유혹에 넘어가서 다른팀의 같은 공연을 관람하게 되었고 같은 작품을 다른 배우들이 연기하면 어떻게 바뀔까라는 궁금증을 풀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것 같다. 아트에는 아주 오래된 친구들 3명이 등장한다. 그런데 이 3명의 친구들은 아주 절묘 하게도 힘들고 지치도록 인생을 살아가는 현대 남성들의 모습들을 아주 절묘하게 대변하고 있다. 100명의 남자가 이 아트를 동시에 관람 한다면 그 안에서 자신과 자신의 친구들 또는 직장 동료들의 모습을 고민없이 발견하면서 무릎을 치게 될정도로 그 모습을 기가 막히게 뽑아내고..
영화와음악
2008. 12. 7. 1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