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식객이 만들어 낸 맛집의 허상 - 하동관 곰탕집 명동 본점
하동관이 식객을 통해서 더욱 널리 알려지게 된지도 몇년이 흘렀다. 그동안 계속 가보리라 마음먹고 있었으나 4시에 영업종료라 하여 엄두를 못냈었고 강남점은 본점보다 맛이 떨어진다하여 생각하지도 안았었다. 몇 일전 어머니 고관절 치료를 위해 병원에 모시고 갔다가 몇일전 부터 맛있는 곰탕이 드시고 싶다고 하셨던 터라 길을 나선김에 왕십리에서 명동까지 그리 멀지 않기에 맛있는 곰탕집으로 모시겠다고 하고 길을 잡았다. 원래 을지로 쪽에 있었다가 옮겼다고만 들었지 이렇게 명동 한복판으로 자리를 잡았을 줄은 생각도 못하고 차를 몰았다. 명동이다 보니 하동관에서 제공하는 주차장은 없었고 옆 건물 지하주차장에 유료로 차를 주차했다. 어머니는 미리 내려서 먼저 자리를 잡으셨는데 차를 주차하고 올라가 보니 벌써 탕이 나와있..
투덜거리기
2010. 11. 19. 10:46